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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불교계 학술지 30여 종…최고 영향력 학술지는?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24-04-30 조회수 :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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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보도기사] 

불교계 학술지 30여 종…최고 영향력 학술지는?

본지, 불교 등재·등재후보 학술지 대상
2020~2023년 4년간 영향력지수 분석
통도사 ‘불교미술사학’, 교계 최고 영향력

영향력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불교미술 분야
불교미술 제외 시 ‘정토학연구’가 영향력 최고
‘동아시아불교문화', 270편 논문 수록 ‘최다’

현재 불교 관련 학술지 33종 가운데 등재(후보)학술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지는 불교미술사학회가 발간하는 ‘불교미술사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동악미술사학회의 ‘동악미술사학’, 한국불교미술사학회의 ‘강좌미술사’ 순이었다. 교계 학술지에서는 불교미술 분야가 단연 1, 2, 3위를 차지했다.

법보신문이 최근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Korea Citation Index)을 분석한 결과 한국연구재단 등재 및 등재후보 학술지 총 2837종 가운데 불교 관련 학술지는 우수등재 1종 등재 20종 등재후보 4종 등 모두 25종이었다. 특히 지난 4년간(2020~2023년) 게재된 총 논문수와 총 피인용회수의 상관관계를 토대로 산출한 학술지 영향력 지수에 따르면 ‘불교미술사학’이 불교계 학술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통도사의 지원을 받는 불교미술사학회 ‘불교미술사학’은 연간 2회 발간하는 학술지로 2010년 처음 등재후보학술지로, 2015년에 등재학술지로 각각 선정됐으며, 현재 37집까지 발간된 상태다.

불교미술사학회장 진응 스님(통도사박물관장 겸직)은 “대단히 기쁘다. 불교미술에는 불교 사상과 문화가 포함돼있는 만큼 불교미술사학회에서는 전문적인 학자들을 통해 이를 세심하고 다각도로 조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논의의 장이 더 광범위해져 불교 연구가 심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향력 지수 2위 학술지는 동악미술사학회가 펴내는 ‘동악미술사학’이다. ‘동악미술사학’은 연간 2회 발간하는 학술지로 2010년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3위는 한국불교미술사학회가 펴내는 ‘강좌미술사’다. 한국불교미술사학회는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가 1988년 한국미술사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만든 학회로 매년 2차례 학술지가 발간되며, 현재 총 61집이 나왔다.

4위는 한국정토학회에서 펴내는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로 불교미술 분야를 제외할 때 가장 영향력있는 학술지로 꼽혔다. ‘정토학연구’는 1998년 첫 창간호를 시작으로 2015년 등재학술지에 선정돼 유지해오다 2018년 등재후보로 하락했다. 그러나 2019년에 다시 등재학술지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40집이 나왔다. 

5위는 한국불교선리연구원에서 펴내는 ‘선문화연구(禪文化硏究)’다. ‘선문화연구’는 2006년 창간한 학술지로 2012년 등재학술지로 선정돼 현재까지 35집을 펴냈다. 

6위는 동방문화대학원대 불교문예연구소의 ‘불교문예연구’다. ‘불교문예연구’는 2013년 창간, 2018년 등재학술지로 선정됐으며 현재 22집을 발간했다. 7위는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이 펴내는 ‘불교학보’이다. ‘불교학보’는 1963년  창간한 학술지로 2009년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불교학계에서 가장 오래된 학술지이기도한 ‘불교학보’는 현재 104집을 발행했으며, 1년에 3회 발간하고 있다. 8위는 불교학연구회의 ‘불교학연구’이다. ‘불교학연구’는 2000년도 창간, 2006년 등재, 2015년에는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78집을 펴냈다. 9위는 한국불교학회의 ‘한국불교학’이다. ‘한국불교학’은 1975년에 창간했으며 2007년 등재학술지로 선정, 지금까지 109집을 발행했다. 10위는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의 ‘동아시아불교문화’이다.

11위는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의 ‘불교철학’, 12위는 대각사상연구원의 ‘대각사상’와 한국선학회의 ‘선학(禪學)’, 13위 보조사상연구원의 ‘보조사상’, 14위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의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교불련논집)’와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의 ‘불교학리뷰’, 15위 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16위 인도철학회의 ‘인도철학’과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의 ‘명상심리상담’, 17위 중앙승가대 불교학연구원의 ‘불교와 사회(구 불교사상과 문화)’, 18위 동국대 불교학술원의 해외학술지인 ‘IJBTC(International Journal of Buddhist Thought and Culture)’, 19위 한국불교사연구소의 ‘한국불교사연구’, 20위 대행선연구원의 ‘한마음연구’, 21위는 동국대 종학연구소의 ‘종학연구’, 22위 불교의례문화연구소의 '무형문화연구'이다.

불교 종합지 성격의 학술지 가운데 1위는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의 ‘불교학보’로 확인됐다. 2위는 불교학연구회의 ‘불교학연구’이며 3위는 한국불교학회의 ‘한국불교학’이다. 4위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5위는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의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와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의 ‘불교학리뷰’, 6위는 한국불교연구원의 ‘불교연구’, 7위는 중앙승가대 불교학연구원의 ‘불교와 사회(구 불교사상과 문화)’이다.

4년간(2020~2023년) 게재된 논문 수는 ‘동아시아불교문화’가 270편으로 가장 많았다. ‘동아시아불교문화’는 2006년에 창간해 2006~2011년에는 연간 2회, 2012~2021년은 연간 4회를 발간해오다 2022년부터 연간 6회를 펴내고 있다. 현재 61집까지 발행했다. 다음으로는 ‘한국불교학’ 152편, ‘불교학보’ 113편, ‘불교문예연구’ 112편, ‘보조사상’ 102편, ‘한국교수불자연합회지’ 97편, ‘불교학연구’ 84편, ‘선학’ 83편, ‘강좌미술사’ 76편, ‘선문화연구’ 69편, ‘인도철학’ 68편, ‘한마음연구’ 67편, '무형문화연구' 66편, ‘한국불교사연구’ 65편, ‘정토학연구’ 64편, ‘대각사상’ 63편, ‘불교미술사학’ 61편, ‘불교연구’ 55편, 동악미술사학 54편, ‘IJBTC’ 53편, ‘불교철학’ 51편, ‘명상심리상담’ 45편, ‘불교와 사회’ 41편, ‘불교학리뷰’ 21편, ‘종학연구’ 16편 순이었다.

한편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되지 않은 교계 학술지에는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의 ‘밀교학보(1999)’,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의 ‘불교문화연구(2000)’, 동국대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의 ‘일본불교사공부방(2007)’, 한국불교상담학회의 ‘불교상담학연구(2009)’, 성철사상연구원의 ‘퇴옹학보(2020)’, 한국불교음악학회의 ‘불교음악문화(2021)’, 한국밀교학회의 ‘불교학밀교학연구(2022)’, 세계불학원의 ‘세계불학(2022)’ 등이 있다.


이지윤 기자 yur1@beopbo.com
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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